어느 새 시간은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달리고 있다. 요즈음 나이 들어 주위를 보니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게 많았던 것 같다.세월이란 놈은 잡을 수도 막을 수도 없다는 것을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이해가 안되던 것들이 이제는 너무 이해가 된다. 아버님이 같은 말씀을 반복하실 때마다 왜 같은 말씀을 계속 하시나 했는데 이제는 내가 아이들에게 그러고 있다.절대로 녹슬지 않을 […]
▶ 황학성 선교사 지도 아프리카 16개국이 참가한 탁구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잠비아 청소년팀. 맨 오른쪽이 잠비아 청소년 19세 미만 1등을 차지한 이사야 군.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의 후원 아래 황학성 선교사로부터 3년간 탁구 코칭을 받은 잠비아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 16개국 탁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개최된 탁구대회에서 잠비아 청소년팀은 19세 미만 부문 1-3등을 […]
▶ 출생신고 먼저 해야… 부모 이혼·국제결혼 사실상 힘들어 ▶ 전종준 변호사 “국적이탈 허가제 아닌 자동 상실제 해야” 전종준 변호사는 18일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국적이탈 허가제가 아니라 자동 상실제 채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 국적법에 따르면 미국에서 태어났더라도 당시 부모 중 한명이 한국국적을 갖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한국국적을 갖게 된다. 대부분 이러한 사실을 모를 뿐더러 ‘선천적 복수국적’이라는 말도 […]
▶ 관련법 개정 시급, 20만 한인 잠재적 피해 미 전역 한인 2세들이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는 이유로 공직 진출에 피해를 입는 사례가 나날이 증가되고 있어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또다시 고조되고 있다. 최근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문모씨의 아들은 미 공군 장교로 주한 미군에 발령이 났으나, 최근 공군 측에서는 문씨의 아들이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는 이유로 한국 발령을 취소했다. […]
내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이로 인한 해외동포의 표심잡기의 일원으로 선천적 복수국적 이슈가 철새처럼 다시 거론되고 있는 와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사연인 즉 메릴랜드의 문모씨는 아들이 미 공군 장교로 주한 미군으로 발령이 났으나, 공군 측에서 아들이 선천적 복수국적자이기에 한국 발령을 취소하였다고 한다. 문씨는 자신이 영주권자일 때 아들이 미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에 출생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
▶ 워싱턴 탁구협회, 메시야 장로교회서 개소식 메시야 장로교회 한세영 담임목사(맨 왼쪽), 임충매 팀장(왼쪽 세 번째), 전종준 워싱턴 탁구협회장(네 번째), 황학성 선교사(다섯 번째), 정복선 회계(맨 오른쪽).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와 워싱턴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가 지난 21일 동포사회를 위한 무료 탁구 교실 오프닝 기념식을 가졌다.한세영 목사는 개소 기념예배에서 “교회를 지역사회에 개방한 탁구 사역을 통해 건강이 증진되고 동포사회가 사랑으로 하나 […]
요즈음 나에게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사무실 창 너머로 물끄러미 바라만보던 골프장이 ‘그림의 떡’이었는데 이젠 내가 골프백을 매고 즐기고 있다.그동안은 일이 먼저라며 선뜻 시간을 내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건강이 걱정되어서인지, 주위의 권유로 잠깐 짬을 내어 9홀을 걷게 되었다. 아버님이 살아생전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고 누누이 말씀하셨지만 이제사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걷는 시간을 손님과의 약속 스케줄이라 생각하며 […]
▶ 한인협회, 메시야 장로교회서 매주 무료 레슨 전종준 워싱턴 한인탁구협회장(오른쪽부터), 황학성 선교사, 한세영 워싱턴 메시야장로교회 담임목사가 탁구교실 오픈에 대해 의논한 후 다목적실을 둘러보고 있다.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 변호사)가 애난데일에 있는 메시야 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에서 탁구교실을 재개한다.전종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시니어나 일반인들이 탁구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동포사회를 위해 교회내 다목적실을 탁구장으로 […]
“美서 나고 자랐는데 한국적 상실 어려워…한국 교환학생 포기”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한국의 국적 자동상실제도 폐지로 서울대 교환학생을 포기해야 했던 선천적 복수국적 여성인 미국의 한인 2세가 제기한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이번 헌법소원을 이끈 전종준 미국 변호사에 따르면 헌재는 최근 한인 2세 재닛 진주 최(19)씨가 현행 국적법이 국적이탈의 자유와 평등의 원칙 등 […]
▶ 한인 2세 여성 자넷 최, 선천적 복수국적 헌법소원 ▶ 전종준 변호사 “국적선택명령 조항의 위헌 판단 기대” 전종준 변호사가 18일 한국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헌법소원 접수증을 보여주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한인 2세 여성 자넷 진주 최(18세, 일리노이주 거주)씨가 현행 국적법의 국적이탈신고 및 국적선택명령 조항이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 추구권, 국적이탈의 자유, 양심의 자유, 평등의 원칙 등 헌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