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복수국적 피해 여성을 찾습니다

작년 9월 헌법재판소에서 선천적 복수국적 남성에 대한 헌법소원을 승리한 뒤, 올해 6월에는 선천적 복수국적 여성의 불이익에 대한 6차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사연인 즉,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2세 여성인 엘리아나 민지 리는 미 공군 입대 과정에서 신원조회를 할 때 복수국적자가 아니라고 표시했으나, 얼마 뒤 한국 국적법에 의해 여성도 복수국적자가 됨을 알게 되어 거짓 진술을 한 것이 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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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와 미국 이민

미주 이민 120년 그리고 한국 영화 102년 역사속에 윤여정씨가 받은 오스카 수상이 우리 모두를 기쁘게 했다.나도 ‘미나리’를 봤지만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두 남매를 데리고 미국으로 건너온 젊은 부부의 이민 도전기이다. 이는 정이삭 감독이 직접 겪었던 자전적 이야기라 더욱 흥미로웠다.이 영화를 보면서 미주 한인 이민의 역사가 영화의 스크린 처럼 지나갔다. 1965년 수정 이민 법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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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골화된 아시안 증오 범죄를 극복하려면

요즈음 연일 매스컴에서 다루고있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단순한 우려에서 두려움으로 변하고 있다. 아시안계 노인이나 여자들을 상대로 적대감과 무차별 폭력이 코로나 전염병 처럼 퍼져나가고 있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2020년 코로나 19 사태 이후 아시안 증오 범죄는 150% 증가했으며, 약 3,800건의 증오 범죄가 신고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아시안 증오 범죄의 근거는 무엇이고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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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소원 승리의 의미와 나갈 방향

9월 24일 워싱턴의 새벽을 깨고 한국에서 헌법소원 승리의 소식이 왔다. 7년 간의 기다림과 긴장이 풀리는 순간이었다. 2013년도에 처음 사무실로 찾아온 의뢰인을 통해 시작한 헌법소원은 생각만큼 쉽지 않아 4번을 실패했다.마지막으로 청구인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한인 2세를 통해서 하는 것이 더 큰 설득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5차 헌법소원을 2016년 접수할 수 있었다. 접수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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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같은 아버지

아침 산책을 나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냥 푸르다고 느꼈던 나무들이 어느새 진녹색을 띠고 있었다. 이 길은 불과 이 년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과 걸으며 오디를 따던 바로 그 공원길이다.아버님 가신지 일 년… 또다시 아버지날은 다가오고 있다. 사람이 살면서 어찌 좋은 일만 있을 수 있겠는가? 힘든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순간이 있지 않은가?난 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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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뒤덮은 두 가지 전염병

우리는 1992년 LA 폭동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 미국이 혼란에 빠진 이때, 우리는 조지 플로이드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는 평화로운 집회가 밤이면 폭도들의 분노의 집회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고 있다. 나는 매일 연이어 날아오는 폭도들의 소식에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생각났다. 낮에는 평화롭게 시위하려고 노력하는 시위대가 밤이면 폭도로 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생각을 가진 또다른 시위대들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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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에 나눔이 없다?

지난주 내가 기고했던 정의연 기금 의혹의 글을 본 여러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사람은 그런가보다. 내가 아는 사람의 일이 더 눈에 잘 띄고 관심을 갖게 된다. 나 역시 기고 이후 이용수 할머님의 기자회견이나 정의연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면 더욱 눈여겨보게 되었다. 이제는 ‘나눔의 집’ 또한 구설에 올라 있다. 나눔의 집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마을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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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구 장학금 등 6개 분야 장학생 선발

▶ A 와싱톤한인교회 대학생·대학원생 등 대상 버지니아 맥클린에 소재한 와싱톤 한인교회(김영훈 담임목사)가 총 6종류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장학금은 윤치호 장학금, 꿈나무 장학금, 차세대사역 장학금 등으로 특히 지난해 5월 별세해 이달에 1주기를 맞은 전석구 선생 추모 장학금이 이번에 신설됐다. 전석구 장학금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전종준 변호사 등 유가족이 지난해 장례식 때 들어 온 조의금 전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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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희망 바이러스’

우리는 지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수없이 걸려오는 전화, 변호사 사무실은 문 열었나요? 이민국 수속은 진행되어 가고 있나요? 거기다 지인들로부터 들려 오는 한숨소리까지. 미국은 안전할 거라고 믿었던 시간들이 한 순간에 공포와 불안의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학교는 이번 학기까지 닫아 버리고 소상인들이 운영하는 사업체들도 거의 다 닫아야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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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는 국경이 없다

내가 취업이민 수속을 해 주고 있는 미국 회사가 창립 10주년이 되어 볼티모어에서 큰 행사를 주최했다. 그 10주년 파티에 참석해 달라는 초대장을 받은 나는 한동안 망설였다. 일단 파티라는 분위기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내 성품 탓이기도 하고, 또한 복장이 턱시도여야한다는 것도 영 낯설었다. 아들 결혼식때 그래야한다기에 턱시도를 입어봤지만 왠지 어색하기만 했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클라이언트가 초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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