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트레스 확 날렸어요”

▶ 워싱턴한인탁구협회 한마음 탁구대회 개최

워싱턴 지역 탁구인들이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마련한 탁구대회에 참가, 구슬땀을 흘리며 스트레스를 확 날렸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 메시야 장로교회(회장 한세영)에서 열린 한마음 탁구대회(사진)에서 32명의 탁구인들은 8명씩 4개조로 나눠, 단식과 복식을 번갈아 하며 팀별 대항전을 치렀다. 1등은 1팀(황학성, 리처드, 정복선, 유해옥, 정종래, 이현애, 이영만, 한은호), 2등은 3팀, 3등은 4팀, 4등은 2팀이 차지했다.

전종준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대회를 갖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대회가 열렸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시니어들과 초보자 및 여성들이 많았고 대만계 중국과 미국인도 참가했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김유진 워싱턴DC 한인체육회장이 참석,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워싱턴한인탁구협회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3시까지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에서 탁구교실을 제공하고 있다. 6월 중순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9시 탁구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703)501-4073 김학찬 총무.

<이창열 기자>

<출처: http://dc.koreatimes.com/article/20220523/1416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