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 이어주는 감사의 힘

가을 볕이 나무를 물들이고 있다. 엊그제만 해도 그리도 푸르던 나무는 이제 여기 저기 물감을 뭍이고 있다. 집 앞에 커다란 나무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막아주어 여름이면 나무 덕을 꽤 보고 있다. 그러나 이제 곧 그 나무는 나에게 큰 일감을 안길 것 같다. 큰 나무 답게 떨어지는 낙엽이 장난 아니기때문이다. 벌써 걱정을 하는 것이 나무 때문에 시원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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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유학생 4년 체류 제한, 일단 제동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026년 7월 17일 학생비자 제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유학생이 학교에 계속 등록해 있는 한 별도의 체류 만료일 없이 미국에 머물 수 있는 이른바 ‘체류 자동 연장제도(D/S·Duration of Status)’가 적용돼 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약 50년간 유지돼 온 유학생 F-1비자, 교환·연수J-1 비자 및 외국 언론인 I 비자의 D/S 제도를 폐지하고, 유학생에게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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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돌풍, 미 주지사 후보 홍은 복수국적인가?

한국계 여성 최초의 미국 주지사를 꿈꾸며 돌풍을 일으켰던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 후보가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아쉽게 석패했다. 한인 2세인 홍 후보는 아시아계 최초의 위스콘신주 3선의원으로, 노동자와 싱글맘,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는 자신의 배경을 정치적 자산으로 내세우며 진보적 정책을 앞세워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홍 후보를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한 적은 있지만, ‘복수국적자’라는 이유로 공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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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법 20년후,국적·병역제도의허점

2005년 네이버 정치인 검색순위 1위에 올랐던 인물은 당시 홍준표 의원이었다. 그 배경에는 2005년 국적법 개정과 함께 불거진 지도층의 병역·국적 논란의 중심 인물로 주목받았다는 점이었다. 그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국적법의 개정의 목적은 “사이비. 진짜 동포를 구별하기 위한 것”이라 했지만, 2005년 홍준표 법 시행 20년 후 드러난 국적·병역 제도의 문제점과 그 구조적 허점을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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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공적부조’ 부활과 합법이민 규제 강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공적 부조(public charge)’ 기준을 강화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는 2022년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규정을 폐지하고, 취업 이민 및 가족 이민 신청자가 향후 정부 지원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다 엄격하게 심사하는 내용이다. 이 새로운 규정은 2026년 9월 18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영주권 신청자들은 심사 기준 강화에 큰 부담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민국 심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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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학생’ 사라지고, 유학생 비자4년 제한

트럼프 행정부는 1기에 이어 2기에도 강경한 반이민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1기에는 워싱턴 DC의 국무부를 통해 비자를 재발급받을 수 있었던 ‘비자 재발급(Visa Revalidation)’ 제도를 폐지한 바 있다.  이어 2기에는 1980년대부터 30년 이상 유지되어 온 ‘체류 자동연장(Duration of Status, D/S)’ 제도를 2026년 9월 15일부터 폐지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대상은 학생비자(F-1), 교환연수비자(J-1),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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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에 가려진 또 다른 입국 제한 대상들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의 국적법은 가수 유승준 사례를 계기로 여러 차례 개정돼 왔다. 그러나 특정 사례에 대한 대응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제도 변화가 가져올 부작용과 파급효과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했다. 그 결과 국적법은 일관성과 체계성을 잃고 복잡하게 얽혀, 이른바 ‘누더기 법률’이 되었다. 유승준 사태는 끝난 사건이 아니라 아직도 진행 중인 사회적 논쟁이다. 최근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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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연루 영주권자, 공항 추방 확대

2026년 6월 23일, 미국 연방대법원은 영주권자의 입국 및 추방 문제와 관련해 파장이 큰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인해 특정 범죄 기록이 있는 영주권자는 해외여행 후 미국에 재입국할 때 공항에서 추방 절차에 회부될 위험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미 연방대법원의 Blanche v. Lau판결로 인해 미 공항 입국 심사관의 추방 재량권이 확대되었는데 그 주요 판결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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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미 전역서 나섰다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촉구를 위해 미 전역의 현직한인회장 17명이 청원서를 들고 나섰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의장 김성민)는 협의회의 공식 청원 입장문과 미국 동부, 서부, 중부 및 남부 지역 현직 한인회장들이 제출한 청원서 17부를 첨부해 2026년 6월 9일 헌법재판소에 발송했다. 이들을 대리하고 있는 전종준 변호사는 협의회의 청원서와 함께 헌법재판소에 현재 계류 중인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사건 3건 (2021헌마976, 2022헌마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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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발표된 “영주권, 본국 가서 하라”

충격적인 이민국 메모 (USCIS Memo)가 미국 현충일 연휴 전날 기습 발표됐다.  내용인 즉, ‘영주권을 신청하려면 미국이 아닌 본국에 가서 절차를 밟으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내에서 영주권 인터뷰 신청을 제한하겠다는 뜻이다. 이민국 메모에 따르면, 학생·방문·취업비자 등 임시 단기 체류자가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분변경서(I-485)를 신청하려면 ‘예외적인 상황(Extraordinary Circumstances)’이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미국을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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