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비자, 이민 확대 법안 상원 상정

취업 비자, 이민 확대 법안 상원 상정

최근 취업 비자와 이민을 2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이민혁신법안(S 153, I-Square Act)이 초당적으로 연방상원에 상정됐다.
법안은 현재 6만 5000개인 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1B)의 학사용 연간 쿼터를 11만5000개로 2배로 올리고 있다. 이 숫자는 몇 년전에 유지되었던 숫자로서 미국 경기가 침제되면서 반으로 줄인 것을 종전처럼 다시 회복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현재 2만 개인 석사용 쿼터는 제한을 없앴으며, H-1B 비자 소요자의 배우자(H-4)에게도 취업증을 발급하도록 하였다.
취업이민의 경우, 과거에 사용하지 않은 약 25만 개의 이민비자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 영주권 문호를 대폭 늘렸다.
이 법안이 공화당 강경 보수파와 친노조 성향의 민주당 의원의 반대로 상원과 하원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