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둥아리 놀리면 집어 넣을거야

토론문화 없는 한국 툭하면 『명예훼손』으로 겁주기 일쑤 언론과 표현의 자유 인정하는 미국 『괘씸죄』 성립안돼 얼마전 필자는 한국의 모 TV 방송국의 인기프로인 심야 토론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물론 워싱톤 DC에서 국제통화로 참여 하였는데, 심야 토론회가 생방송인 관계로 사회자가 필자를 부르기 전까지 참석자들이 열나게 공방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이때 느낀 것은 한국에서의 토론은 토론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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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선거는 시시하다고요

미국은 풀뿌리 정치, 지방자치제도 선거에서 실생활 연관정책 더 많이 결정… 한인 후보 찍는데 인색치 말자 “건방진 놈”, “지가 뭔데 설치는거야”미국인 투표자의 심판도 받기전에, 같은 한국사람의 냉엄한 잣대의 장벽에 부딛치게 된다. 아무리 한국인 후보가 뛰어나도, 일단 한국사람들에게 찍히면 선거에서 이길 재간이 없다. 같은 민족끼리 힘을 합해도 될까 말까 한데 우리 사이에 먼저 퇴짜를 놓으니, 미국 정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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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동포법은 땜질식 법안

-국적법 개정하면 재외 동포법은 필요없다- 우리 가게가 불타고 있어요” LA폭동 사건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LA폭동 사건의 교훈은 한·흑간의 갈등의 심화 이전에 미국내에서 한국인의 정치적 약세이다. 한인 타운이 불타고 있을 때 LA경찰은 일본 타운을 지키고 있었다. 이는 결국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여 미국정치에 투표로 참여하여야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인에겐 문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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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헌법상 혼혈인은 국민도 아니다.

-평등권 존중하는 미국… 자동시민권 부여 법안 상정- 대한민국 헌법은 제정된 이후 수차례 개정을 거듭하고 있다. 초창기 이래 각계각층의 뜻과 의지를 제대로 수렴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조선 왕조 500년 동안 뿌리 박았던 양반과 상놈의 계급사회. 법앞에 만인이 평등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역사와 문화속에 자리잡고 있는 차별의식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의연중 한국의 헌법에 나타나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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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상담문화 미국에선 노!

“사무장님 좀 바꿔 주세요.“ 간혹 필자의 사무실에 걸려오는 전화이다. 미국사회에선 흔하지 않은 사무장 제도가 한국과 교포사회에서는 만연되어 있다. 상담의 주체가 변호사가 아니고 사무장이란 존재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한국인들을 상담하면서 공통되게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자기가 결론을 내려놓고 상담을 온다는 것이다. 즉 전문가에게 오기 전에 이미 비전문가들로부터 입수한 잘못된 정보를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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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받으려면 합법 신분 유지를

“어떻게 하다보니, 불법체류 신분이 되었는데, 영주권 받을 길이 있어요?” 철수씨는 2001년에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이 기회의 나라라는 것을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미국에서 살 수 있을까 구상해 보았다. 그래서 누구의 소개로 취업이민을 신 청하면 된다고 해서, 고용주를 통해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을 했다. 철수씨는 영주권 신청만 잘 되면 되는 줄 알고, 방문비자는 신경도 안 쓰다가, 그냥 불법신분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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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신청해도 식구 전부가 영주권 받을 수 있나요?

한국식 여성관념 갖다가 체류신분 기회 놓친다 이민 상담을 하기위해 부부가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먼저 남편의 학력과 경력을 분석해 보고 난 뒤 고용주 선별 문제를 다룬다.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남편대신 부인의 학력과 경력을 점검하여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그럴때마다 한국 남편이 묻는 질문이 있다. “여자로 신청해도 식구 전부가 영주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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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바꾸는 uThinking – 사랑의 조건은 유띵킹이다

사람을 바꾸는 uThinking 사랑의 조건은 유띵킹이다 어느새 봄 기운이 완연하다. 추운 날씨와 광풍에도 봄은 소리없이 다가서고 있다.?나무에서는 잎을 피워내느라 열심이고 봄꽃은 망울을 터뜨리고있다. 많은 젊은이들이?자기의 평생의 반쪽을 찾아 청첩장을 돌리고 있다. 지인의 아이들이 보내는 청첩장을 보며?고 강영우 박사의 미망인 석은옥 여사를 생각해 보았다. 50 여년전 한국에서 시각장애인과 결혼을 하여 훌륭한 가정을 만들고 사랑의 진가를 가르쳐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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