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름 때문에 인종차별

“사전통보 없이 예약석 뺏기고 장애 아내와도 떨어져 유나이티드측 명확하고 정당한 답변 내놓지 못해” 소수계 승객들에 대한 인종차별 관행으로 악명이 높은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이번에는 워싱턴의 한인 변호사로부터 인종차별 소송을 당했다.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는 “한국 이름 때문에 항공기 예약 석을 빼앗겼다”며 지난 8월30일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인종차별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소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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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복지혜택 수혜자 단속 시작됐나?

최근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 의하면 멕시코계 비지니스 여성이 미국 공항 입국 심사 중 미국내에서 아이 출산 과정에서 비현금성 복지혜택인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입국 거절 사유 중 하나로 언급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담(public charge)’의 범위를 현금성 혜택에서 비현금성 혜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비자와 영주권 신청 및 시민권 취득을 제한하는 신규 시행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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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란 이유

– 하늘이 파란 이유 –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길 가까이 보니 깊은 망망대해 높게만 보이는 저 하늘… 눈을 들어 바라보니 저편 끝, 바다와 하늘이 손잡고 있다 바다를 만난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버렸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 하나의 색깔이 됐다 멀리만 느껴지던 회색의 너와 나만을 바라보던 검정색의 나 바다와 하늘이 만나 한 색이 되었듯 나도 너와 만나 하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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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의료의향서·위임장 작성 5주간 모두 178명 혜택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사전의료의향서’및 ‘위임장’ 작성 프로보노(Pro bono) 행사에서 5주간 총 17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9일 실시된 다섯번째 행사에서는 106세의 김섭섭 할머니(애난데일 거주)를 비롯 50명이 무료법률서비스를 받았다. 사전의료의향서와 위임장에 직접 서명한 김 할머니는 “일제시대에 태 어났는데 아들이 아니라서 이름이 섭섭이가 됐다”고 말해 행사장에 웃음을 준 후 장수비결을 묻자 “소식과 편안한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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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장·사전의료의향서 작성 48명 혜택

전종준 변호사(왼쪽)와 장재원 변호사, 정수영 변호사 등이 한인들의 위임장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무료 법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프로보노(Pro bono)의 참가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22일 네 번째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8명이 몰려 혜택을 받았다. 다음 행사는 오는 29일에 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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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당연상실제도’로 미 공직 진출 도와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 국민정서’를 이유로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던 법무부가 갑자기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국적이탈 제한과 관련,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국적법의 개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는 지난 2006년 관련 국적법 조항의 위헌 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 사건에서는 헌법재판관 9인 전원이 합헌의견을 냈으나 2015년 결정에서는 헌법재판관 4인이 위헌의견을 제시하였기에 이러한 변화에 기초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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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법적 이름 철자·띄워쓰기 정확히 알아야”

▶ 의료 의향서·위임장 작성 세번째 30여명 혜택 지난 15일 열린 무료법률 서비스에 한인들이 몰려 위임장과 사전 의료 의향서 작성 도움을 받았다. 전종준 변호사(뒷쪽 가운데)와 장재원 변호사(왼쪽)가 서류작성을 돕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본보가 공동주최하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무료 법률 서비스 세 번째 행사가 지난 15일 열려 3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행사가 세 번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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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제’ 검토 착수

한국, 국적제도개선 자문 TF팀 발족하고 첫 회의… 재외동포재단 등 참여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중국적을 가진 동포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 국적법과 관련해 한국정부가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국적이탈 및 국적상실 제도 등을 개선하고자 전문가와 관계기관, 재외동포재단이 참여하는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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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서비스서 30여명 혜택

▶ 워싱턴 로펌-본보 공동주최 ▶ 사전의료의향서·위임장 작성 지난 8일 두 번째 무료법률서비스 행사에 온 한인들에게 전종준 변호사(왼쪽 서 있는 사람)가 서류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본보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무료법률서비스 두 번째 행사에서 30여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예약을 한 사람들 외에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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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유보제 또는 국적 당연 상실제로 개정돼야”

▶ 선천적 복수국적 바로잡기 외로운 행군 5년째 전종준 변호사 전종준 변호사가 선천적 복수국적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이란 출생을 통해 한국 국적과 출생지인 외국 국적을 함께 보유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 출생했을 경우 기존에는 출생 당시 아버지가 한국국민인 경우에 한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었으나(부계혈통주의), 1998년 6월 14일 이후부터는 출생 당시 부모 중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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