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선천적 복수국적법과 한국 영사관

최근 한국정부가 선천적 복수국적 한인 자녀의 국적이탈 연령을 18세에서 25세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허나 법 개정에 대한 진정성과 실현 가능성 여부가 도마위에 올라왔다. 그 이유는 얼마 전 혼혈인인 크리스토퍼 멜베이군의 5차 헌법소원의 결정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에서 최종 보충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헌법소원의 결정이 임박한 시기와 맥락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홍준표 법이 실행된 지 거의 15년이 되었고,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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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곡

지난 주, 나의 스승이자 절친인 아버님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드렸다.어느 누구든 아버님을 여의고 슬프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나에게 내 아버님은 참으로 특별한 분이셨다.  그 당시, 흔치 않았던 국제결혼임에도 불구하고 말이 잘 통하지 않더라도 마음만 잘 통하면 된다며 결혼을 쾌히 승락하신 분이다. 어느 누구도 부자간에 꽃길만 걸을 수는 없을 것이다. 아버지와 잠시 사이가 소원해진 적도 있었지만 아버지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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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는 스매싱으로 워싱턴 대표선수 양성”

 워싱턴한인탁구협회 회원 단합대회 성료 워싱턴 탁구인들이 뜨거운 스매싱과 드라이브를 주고받았다.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 이하 탁구협회)가 2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협회 탁구장에서 개최한 정회원 단합대회에는 40여명이 참가했다.대회는 복식과 단식, 각 A, B, C, D조로 나뉘어 협회 최강자를 가렸다. 이날 경기에는 협회가 추진해온 무료 레슨으로 탁구 인생을 시작한 새내기 선수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며 자신감을 얻었다.전종준 회장은 “회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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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개정안, 위헌 소지 있다

최근 이종걸 의원이 이른바 홍준표 법에 관한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일부개정안은 마치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는 식으로 홍준표 법의 위헌성을 땜질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 홍준표 법에 의하면, 원정출산이나 병역기피자가 아닌 해외 출생자 남성은 만 18세가 되는 해 3월말까지 한국 국적을 이탈하지 않으면 병역의무가 부과되어서 병역의무를 해소하지 않는 한 38세까지 국적이탈이 불가능하다. 이런 현행법에 대해 이종걸 일부개정안은 국적이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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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준 변호사, GMU 한국학센터에 1천달러 후원금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가 조지 메이슨 대학 한국학센터(소장 노영찬 교수)에 1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했다. 전 변호사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매 학기 300여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이번 가을학기에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한국어문학과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듣고 작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현재진행형인 한류가 더 발전돼 이곳에 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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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열기 뜨겁네” … 무료 레슨 60명 참가

▶ 워싱턴탁구협회, 1기 총 12주 레슨 성료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지난 12주간 실시한 무료 탁구 레슨에 약 60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전종준 회장은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탁구협회는 지난 2월 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협회 탁구장에서 무료 탁구 레슨을 실시했다”면서 “이 기간 동안 57명이 참가해 계광호·문창우 코치 등으로부터 단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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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비자 4월 1일부터 신청

2020년 회계연도용(2019년 10월-2020년 9월) 전문직 단기 취업비자(H-1B) 신청서 사전접수가 4월 1일 부터 시작됐다. 올해도 사전접수 신청서가 쿼터분을 넘길 경우 접수를 중단하고 새로 바뀐 추첨방식을 따르게 된다.  학사용 6만 5000개와 석사용 2만개 등 총 8만 5000개를 발급하는데, 올해부터는 ‘메릿베이스(Merit Base)’ 규정이 적용돼 고학력자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전에는 석사용 쿼터를 먼저 추첨한 후 학사용 쿼터를 추첨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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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법은 모국과 멀어지게 하는 악법”

▶ 개정 촉구위원회 워싱턴서 발족… 전국 조직으로 확대 나서 ▶ 대표에 전종준 변호사… 노영찬 교수·이광자 교육자 등 참여 선천적 복수국적 개정 촉구 위원회가 워싱턴서 발족됐다.지난 5년간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 온 전종준 변호사를 대표로, 노영찬 교수(조지 메이슨대 한국학센터 소장)와 이광자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등이 이사진으로 참여한 개정 촉구위원회는 앞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전국적인 조직으로 키워나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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