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와 취업비자 (H1-B)

누가 4월은 잔인한 달이라 했나. 4월 1일이면 단기 취업비자 (H-1B)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려 추첨까지 하는 사태가 최근 몇년동안 발생했다. 그래서 단기 취업비자 신청자에게는 4월이 잔인한 달이 되곤 하였다. 9.11 테러 이후 미 의회는 H-1B비자의 연간 한도 숫자를 6만 5000개로 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 의회는 미국 석사 학위 소지자들을 위해 2만개의 비자를 따로 할당 하였다. 작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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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동포 참정권의 위헌성

이제 해외 동포도 투표할수 있다. 과연 한국을 향한 정치 바람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한국을 혹은 한국민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해외 동포를 위한 것인가? 한국국회는 재외 국민 투표권 법안을 통과시켜 영주권자등 19세이상 한국국적을 가진 모든 재외 국민에게 대통령 선거및 국회의원 비례대표 투표권을 부여하였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계기는 재외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는것은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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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산책

눈이 온다. 개와 함께 새벽 산책을 나간다. 밤새 내린 눈때문에 두발가진 나는 빙판에 디뚱거리며 넘어진다. 겸손이 네발로 앞만 보는 개는 미끄럽지 않은지 디뚱거리지도 넘어 지지도 않는다. 두발 가진 사람은 흔들리며 넘어지는데 네발 가진 개는 흔들리지도 넘어 지지도 않는다. 사륜 동력차가 잘 나가는 이유가 네발 가진 개의 원리 인가. 개는 흔들리지도 넘어지지도 않는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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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출산 조심해야

미국 무비자가 되면서, 원정출산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 미국비자가 있는 사람만 원정출산을 했는데, 이제는 비자가 없던 사람까지 원정출산의 기회(?)를 얻게 된셈이다. 벌써, LA지역에서는원정출산 산모를 위한 산후 조리원이 신종 사업으로 뜨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를 알아차린듯, 미 하원에서는 원정출산을 근본적으로 막기위해 원정출산으로 출생한 아이에게는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지 말자는 법안이 제출 되어있다. 그러나 이법안의 통과 여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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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영주권

천국 영주권 기축년 새해에는 천국 영주권을 따자. 천국행은 무비자가 없는고로 천국입국은 천국 영주권자만 가능하네 천국 영주권을 따면 이세상에서 천국을 미리 맛보는 행복이 부여되고 저세상으로 이민갈때 천국에서 영생을 맛볼수 있네. 천국 영주권을 따려면 사랑과 감사에 대한 조건을 갖춘자만이 통과되네. 사랑은 줄때 받는것. 받은 사랑보다는 주는 사랑속에 행복을 느끼는자. 남에게 주는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자. 남에게 주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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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무비자

미국 무비자 입국이 17일부터 시작 되었다. 그러나 무비자시대가 주는 가슴 부픈 기대감 만큼이나 무비자로 인한 복잡한 법적인 변화가 미국입국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이제 비자시대에서 무비자시대로 전환되는 과도기에서 빚어지는 각종 이민법 문제가 새로운 잇슈로 부각되고있다. 이러한 시점에 방문비자 소유자의 입국과 무비자 입국자와의 법률상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민법상 제기 될수 있는 법적 혼선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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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에 바란다

지금 온 세계가 경제 문제로 어수선하다. 밤새 안녕이란 말이 이해가 가는 상황이다. 이번주 만해도 굴지의 기업체가 파산을 신청했으며GM이 곧 파산할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경제 난국의 숙제를 풀기 위해 이번 15일 이곳 워싱턴에서G-20 경제 정상회의가 열린다. 그동안 국제 경제 문제는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가 포함된 G-8이 주도해 왔으나 이번에는 세계 경제력의 85%를 차지하는 G-20의 나라들의 정상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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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택

선거는 선택이다. 이번 미 대통령 선거는 여느때와 달리 민주당이냐 공화당이냐 혹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냐라기 보다는 흑인 대통령이냐 백인 대통령이냐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던것 같다. 그러나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오바마를 선택했고, 그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대통령이 됐다. 흑인 대통령의 탄생은 많은 사람들에게는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이민자들에게는 우리 아이들도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고 이제는 인종이나 배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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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비자 시대, 걱정이 앞선다

한국도 마침내 무비자국이 됐다. 한국인들을 무기력하고 굴욕스럽게 만들었던 서울 광화문 미 대사관앞의 줄서기는 사라지고 많은 경비와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 그러나 비자 면제가 모든 사람에게 희소식은 아니다. 환영과 우려가 교차된다. 많은 한국인들이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해 미국 경제와 비지니스에 도움이 될것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불법 체류가 늘고 미국에 정착 하려는 한인들에게 걸림돌이 될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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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재벌2세, 美공항에서 감금?추방당해

전종준 변호사, 美 국토 안보부 장관에 소송 무비자 되어도, 美입국 안심못해 워싱턴 D.C. 근교의 덜레스 국제 공항으로 입국하던 한인이 공항 이민관세국에 의해 감금 당하고 추방된뒤, 미 대사관에서 계속 비자가 거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공항 이민 관세국의 부당행위에 대해 전종준 변호사와 허진 변호사는 8일 (수) 오전 마이클 첼포프 국토 안보부 장관을 상대로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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