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지법’, 공개토론 하자

요즘 뜨거운 감자인 유승준 방지법 발표 이후, 유승준 유튜브와 김병주 의원의 동영상이 화제이다. 김 의원에 의하면 자신의 발의안은 유승준이란 이름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단지 언론에서 ‘유승준 방지법’이라고 명명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김 의원이 언급했듯이 유승준을 겨냥하는 것에 대한 진실 규명을 위해 나는 김 의원에게 정식으로 공개토론을 요청하는 바이다. 나는 유승준의 변호사도 아니고 단지 홍준표 법의 위헌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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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지법’은 ‘제 2의 홍준표법’

2020년은 미주동포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최초로 한국계 여성 미 연방하원의원이 3명이나 탄생하였고, 재선에 성공한 데이비드 김까지 총 4명의 연방의원을 배출한 해이기 때문이다.미 주류 정치사회에 당당하게 진출한 한인 1.5세와 2세들에 대해 한국과 미주 동포사회에서는 대서특필하며 함께 기뻐했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한국 내에서는 벌써부터 이들 한국계 연방의원들을 향해 ‘한국 순종 시비’가 언급되었고, 미국내에서는 앞으로 ‘이중국적 시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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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에 한인 여성도 피해 봤다

▶ 공군 입대 중‘이중국적’ 국적이탈에 1년 걸려 ▶ “입대 무산되나” 노심초사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조항에 대한 한국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려졌지만 병역 문제가 없는 한인 2세 여성들도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로 미국에서 공직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하루 빨리 한국 국회의 국적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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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태어나 17년이상 거주땐 병역 상관없이 국적이탈 가능케…”

▶ 조속한 법개정 청원운동 ▶ 복수국적법 ‘승소’ 그후… 문의 쇄도에 ‘즐거운 비명’ 전종준 변호사 “아들이 2004년생인데 국적이탈절차를 꼭 해야 하나요? 아니면 법 개정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할까요? 나중에 학교나 취직할 때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선천적 복수국적 헌법소원에서 승소를 이끌어 낸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는 요즘 미주 한인들의 문의전화, 또는 이메일에 답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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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헌법소원 승소

▶ 한국 헌법재판소 7:2 ‘헌법불합치’ 선고 ▶ 한인 2세 미 공직진출 걸림돌 없어져 4전5기로 드디어 해냈다. 헌법재판소는 24일 오후 2시(한국 시간)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크리스토퍼 멀베이(Christopher Mulvey, Jr.)의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대해 재판관 7:2의 결정으로 헌법 불합치 선고를 내렸다.지난 2015년 제 4차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4 결정으로 합헌 결정이 내려진 것과 대비되는 결정이다. 이번 결정은 국적법 중 병역준비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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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에 나눔이 없다?

지난주 내가 기고했던 정의연 기금 의혹의 글을 본 여러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사람은 그런가보다. 내가 아는 사람의 일이 더 눈에 잘 띄고 관심을 갖게 된다. 나 역시 기고 이후 이용수 할머님의 기자회견이나 정의연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면 더욱 눈여겨보게 되었다. 이제는 ‘나눔의 집’ 또한 구설에 올라 있다. 나눔의 집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마을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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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본 ‘정의연’ 의혹

요즘 한국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인권운동 후원금으로 단체를 만들거나 재난으로 돈을 모금하여 운영을 하면 언제나 뒷이야기가 많기 마련이다. 그 진위가 어떠하든 찝찝하기는 매한가지다. 더구나 ‘정의’라는 이름을 앞세워 겉과 속이 다른 불투명한 운영을 하는 단체들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정의기억연대라는 단체는 위안부 할머니의 인권을 위한다는 목적으로 공익법인으로 세워졌다. 그러나 최근 수 십 억원의 기부금 유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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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선천적복수국적 변론동영상 공개

이석태 헌법재판관-전종준 변호사 대화전 변호사, 한인 2세 입장 대변이민사회 실정 자세히 설명 지난 12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선천적복수국적 변론동영상이 공개됐다.헌법재판소 홈페이지(m.ccourt.go.kr)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2019년 12월 12일 변론’이 나온다. 한인 2세 3세들의 선천적복수국적 문제를 주제로, 헌법재판관 앞에서 법률가들이 변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워싱턴 로펌의 전종준 변호사는 동영상의 1시간 15분 지점에서 등장한다. 헌법재판관은 전종준 변호사를 불러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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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피해 줄어드나’ 기대감

▶ 한인 2세 헌법소원 12일 최종 공개변론 주목 ▶ “위헌 견해 소수의견 늘어 새 판결 나올 수도” 한국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송이 제기된 ‘선천적 복수국적자’ 문제가 최종변론을 앞두고 있어 이번 기회에 의무적으로 국적을 선택하도록 한 한국의 모순된 국적법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오는 12일(한국 시간) 대심판정에서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국적 의무화 규정을 담고 있는 국적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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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서의 하루

▶ 발언대 앞으로 일주일 남았다. 이달 12일 오후 2시 한국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있을 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공개 변론이 다가오고 있다. 이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대해 국적이탈제한을 두고 있는 국적법 규정에 관한 헌법소원 사건(2016헌마889)에 관한 공개 변론이다. 일반적으로 헌법소원에 대해서는 서면심리를 원칙으로 하고, 사회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는 등 재판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건에 대해 공개변론을 연다. 작년에 헌법재판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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