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상담문화 미국에선 노!
“사무장님 좀 바꿔 주세요.“ 간혹 필자의 사무실에 걸려오는 전화이다. 미국사회에선 흔하지 않은 사무장 제도가 한국과 교포사회에서는 만연되어 있다. 상담의 주체가 변호사가 아니고 사무장이란 존재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한국인들을 상담하면서 공통되게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자기가 결론을 내려놓고 상담을 온다는 것이다. 즉 전문가에게 오기 전에 이미 비전문가들로부터 입수한 잘못된 정보를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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