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허가 긴급승인 중단

“내 자식이 21세가 곧 넘어요. 어떻게 하면 식구 전부가 같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나요?” 용팔씨에게는 만 20세의 아들이 있다. 이민법상 21세가 넘으면, 더이상 동반가족으로 인정이 안되기 때문에 같이 영주권을 못 받을까 고민에 빠졌다. 용팔씨는 학생비자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영주권 수속을 모색하고 있던 차에 고용주를 찾았다. 그런데 문제는 고용주를 찾았다 하더라도, 노동부에서 노동 허가서를 받는데만 약2년 전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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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과연 문을 닫고 있는가?

“미국 비자를 받을 수 없다고 해서 호주나 캐나다로 유학가요” 요즘 호주나 캐나다로 유학이나 이민 가는 것이 한국에서 인기 상품처럼 유행한다고 한다. 미국행을 택하고 싶어도 9.11사건 이후 미국 비자 받기가?하늘의 별따기만큼 힘들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9.11 이후 미국이 문을 닫고 있다고 믿고,?”꿩대신 닭이다”라는 식으로 할수없이 캐나다나 호주행을?택한다고 한다. 그러나, 또다른 문제는 캐나다나 호주로 유학 간?사람들도 그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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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빨리 안 나오나.

“ 올해 대통령 선거가 있으니까 시민권 시험도 쉽게 해 주고, 인터뷰도 빨리 나오지 않을까요?” 영주권자에 대한 괄세가 심해지자, 많으신 분들이 시민권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올 11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시민권 수속도 빨라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시민권 인터뷰가 생각보다 빨리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때는1달에서 3달사이에 시민권 인터뷰가 나왔는데, 왜 이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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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 대로 4월에 받은 영주권

“목사님, 인터뷰 없이 영주권이 통과 되었어요.” 목이 빠져라 영주권 인터뷰 날짜를 기다리고 계시는 김 목사님에게, 인터뷰 없이 통과된 기쁜 소식을 전해 주었다. 이민국에서 김 목사님의 서류를 인터뷰없이 너무 빨리 통과시켜 주어서, 필자의 사무실에서도 의아하게 생각 했을 정도였다. 9.11 테러 이후, 요즘 영주권 인터뷰 대기 기간이 약 2년으로 대폭 늘어났다. 그 전에는 3~6개월이면 되던 인터뷰가, 9.11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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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K씨는 지금부터 약 5년 전에 취업이민으로 미국에 왔다. 그때 당시 첫째 아들이 21세가 넘어서, 같이 이민 올 수가 없었다. 자식 하나를떨어뜨리고 와야했던 부모의 심정은 오죽 했겠는가. 어쨌든, K씨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첫째 아들을 데려오기 위해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로 신청했다.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초청은 가족이민 제2순위 B에 해당 되는 것으로 보통 영주권 문호 대기 기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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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씨의 석방 사유

며칠 전, 추방 위기의 미중 오브라이언 씨가 석방되었다. 지난 16일, 이민국 항소 위원회는 미중 씨의 항소를 기각하여 추방이 또다시 확정되었다. 그런데 18일 이민국 구치소에서 기적적으로 석방되어 가족과 상봉하였다. 그러면 미중 씨의 석방의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 먼저 미중 씨는 소위 ‘유예 결정(deferred action)’에 의해 풀려났다. 유예 결정이란 행정적 구제의 한 방법으로, 이민국의 결정에 의해 미국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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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는 파리 목숨인가?

요즘 워싱턴에서는 추방위기에 있는 한인여성 미중 오브라이언 씨 케이스가 화제이다. 웨이트레스로 일하던 식당에서 주인 몰래 70달러를 빼낸 것이 문제가 돼 추방명령을 받은 케이스다. 1996년 불법이민 개혁과 이민자 책임법(I1legal Immigration Reform and Immigrant Responsibility Act of 1996)에 의해 추방이 제기된 것이다. 도대체 이 법은 무슨 법이란 말인가. 민주당이 40년 동안 국회의 다수당을 차지하다가 처음으로 공화당에게 다수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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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소셜 시큐리티 번호 조심해야

오씨 가족은 무작정 미국행을 택했다. 한국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고 또한 뚜렷한 장래가 보장되지 않아서 무조건 보따리를 싸들고 왔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먼저 학생비자로 바꿔야 한다“ 아니면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된다“ 혹은 “그냥 불법으로 있어도 사는 데 지장 없다“는 등 여러 다른 자문을 해주는 것이었다. 오씨는 그게 무슨 말인지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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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허가증 꼭 확인해야

“공항에서 혼났어요.“ A씨는 10년짜리 미국 방문비자가 있어서 그동안 아무 탈이 없이 미국을 자주 들어왔다. 이번에 가족이 모두 함께 입국하게 됐는데 이민국 검열대를 통과할 때 가족 전체가 입국하면 의심 받을 수도 있으니 A씨는 따로 혼자 줄을 서고 부인과 두 자녀는 다른 줄로 나오기로 했다. A씨 부인과 두 자녀는 6개월 체류기간을 받고 공항을 잘 빠져나왔는데 그만 A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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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상담문화 미국에선 노!

“사무장님 좀 바꿔 주세요.“ 간혹 필자의 사무실에 걸려오는 전화이다. 미국사회에선 흔하지 않은 사무장 제도가 한국과 교포사회에서는 만연되어 있다. 상담의 주체가 변호사가 아니고 사무장이란 존재가 등장하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한국인들을 상담하면서 공통되게 느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이미 자기가 결론을 내려놓고 상담을 온다는 것이다. 즉 전문가에게 오기 전에 이미 비전문가들로부터 입수한 잘못된 정보를 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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