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스포츠맨 쉽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박근혜 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되자 한편의 사람들은 열광을 하였고, 한편의 사람들은 침울한 모습이었다. 문재인 후보가 공식적으로 패배를 인정하고 박근혜 당선인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문 후보는 정파와 정당을 넘어 국정에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을 보고 한국의 정치가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뿌뜻한 마음이 들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기록을 세운 것 보다 더 […]
한 손에 성경, 한 손에 총 “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게 죽이지 말아주세요” 지난 주에 발생한 코네티컷 주의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린아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것은 미국 역대 총기 사건 중 가장 어린 6-7세 초등학생이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미 언론은 이번 사건을 보도하면서 2007년 버지니아 텍의 조승희학생의 32명 사살 […]
고향에서 패배하는 미국 대통령 후보 올 11월 초에 치루어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 전에는 롬니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으로 승리할 것을 점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러나 예상을 뒤집고 선거인단 표 집계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롬니 후보를 61%대 38%로 승리하였다. 선거가 끝난 뒤, 롬니 공화당 후보의 패배 원인에 대한 분석도 다양하지만 특이한 것은 롬니 […]
워싱턴로펌(대표 변호사 전종준)이 15일 오후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무료 생활 법률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허진 변호사는 “일년에 한번씩 한인들의 법률적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주기 위해 무료 상담를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국내법, 이민법, 민형사 소송 등에 관해 문의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로펌은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수년전부터 무료 법률 상담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로펌에서는 이종철 법무협력관이 […]
미 대선을 뒤흔든 허리케인 샌디 11월 6일 미 대통령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보통 ‘10월 깜짝 사건 즉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이란 것이 대선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올해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혹은 ‘빈라덴 제거를 소재로 만든 영화개봉’등 여러가지 설이 난무했었다. 그러나 정작 깜짝 사건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허리케인 샌디가 되고 말았다. 대선을 […]
탁구는 만남이다 유난이 청명한 하늘과 가을색이 물씬 풍기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며 탁구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에 우리 탁구협회 회원 모두는 들떠 있었다. 대회 전날 저녁, 탁구협회 회원들은 경기 진행을 점검하고 시설을 돌아보며 손님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한인탁구대회는 워싱턴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뉴욕, 뉴저지, 펜실바니아, 조지아 그리고 LA에서도 참석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탁구 잔치 […]
코러스 축제를 다녀와서 가을 하늘빛이 청명한 토요일, 부모님을 모시고 코러스(Korus) 축제를 다녀왔다. 그동안은 주차문제도 있고 공간도 비좁아 행사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 이번에는 넓은 공원에서 주차 공간을 걱정할 필요도 없이 잘 치루어진 행사였다. 우리 한국인들의 위세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공원으로 들어선 순간부터 마음의 뿌듯함을 느꼈다. 정리 정돈되어 주차된 수 많은 […]
뉴욕 미동부 탁구대회를 다녀와서 뉴욕에서 미 동부한인 친선 탁구대회가 열렸다. 총 24개 팀, 120여명이 뉴욕,뉴저지,필라델피아, 워싱턴에서 모여 치룬 규모있는 대회였다. 우리 워싱턴 팀은 15인승 버스를 타고 새벽 4시에 출발하였다.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탁구대회를 위하여 밤잠을 못자고 뉴욕을 간 것이다. 매번 대회를 치루며 느끼는 것 이지만 대원들의 뜨거운 열성과 탁구를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도저이 가능하지 않은 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