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의료의향서·위임장 작성 5주간 모두 178명 혜택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사전의료의향서’및 ‘위임장’ 작성 프로보노(Pro bono) 행사에서 5주간 총 17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9일 실시된 다섯번째 행사에서는 106세의 김섭섭 할머니(애난데일 거주)를 비롯 50명이 무료법률서비스를 받았다. 사전의료의향서와 위임장에 직접 서명한 김 할머니는 “일제시대에 태 어났는데 아들이 아니라서 이름이 섭섭이가 됐다”고 말해 행사장에 웃음을 준 후 장수비결을 묻자 “소식과 편안한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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