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노스 (OSNOS) 변호사를 보내며…

많은 애도의 물결이 장례식장을 메웠다. 56세의 젊은 나이에 뇌암으로 고생하다 생을 마감한 오스노스 변호사를 기억하며 그를 사랑했던 가족, 친구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이 모여 그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반 한국 장례와는 달리 복장도 자유스러웠으며, 그를 추모하는 추모사는 그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하며 마치 가까운 곳으로 길 떠나는 친구를 배웅하는 자리 같았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그를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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