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대통령의 마지막을 보며
예상치 못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는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했다. “피는 물보다 짙다. 그러나 피보다 짙은것은 사상이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사상때문에 같은 피를 나눈 동족끼리 한반도를 쪼개고 총칼을 겨누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처럼 피보다 짙은 사상은 과연 우리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인가? 조선왕조 500년을 무너트린 사색당파는 우리끼리의 싸움에 피터지게 했고, 대신 외적과의 싸움에는 눈이 멀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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