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도 이긴 경기

지고도 이긴 경기 주말마다 아들의 농구경기를 관람한다. 목소리가 쉰지도 모르고 응원한다.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미국 부모의 응원과 승부욕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또 참패를 당한다. 아들의 농구팀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왜 그럴까? 거기에는 한가지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정신 지체 장애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 친구는 공을 잡으면, 그냥 걷다가 파울을 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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