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적체 완전 해소한다

한국어 이용 가능
인터넷 예약제도

서류 적체 완전해소를 목표로 이민국(USCIS)이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서비스 프로그램 ‘인포패스(Infopass)’가 워싱턴 볼티모어 한인사회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인포패스(Infopass)’는 이민 신청자들이 이민국 직원과 해당 직원과 면담하기 위해 해당 USIC 청사 앞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 예약제도로 홈페이지(www.uscis.gov)에 접속,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볼티모어를 포함한 워싱턴 지역은 이달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어로도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볼티모어 지역은 특히 오는 10월 18일부터 이민국 직원을 면담하기 위해서는 미리 ‘인포패스’를 통한 예약을 의무화할 예정이어서 사전 숙지가 요구되고 있다.
인포패스는 한국어를 포함 아랍어, 중국어, 불어, 폴란드어 등 12개국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이민국은 외국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이민국 업무의 50%를 차지하는 8개 서류에 집중되고 있으나 이민국은 오는 2006년까지 신청 서류의 90%에 해당하는 12개의 서류를 모두 인터넷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인포패스 이용자는 이민서류 접수 예약 외에 현재 신청 중인 서류의 처리 상황도 확인할 수 있으며 최고 100개까지 케이스를 신청하고 이메일을 통해 케이스의 변동 상황을 통보 받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포패스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33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작년 처음 실시된 마이애미에서는 서류를 신청하고 직원 면담 예약을 하느라 이민국 앞에 장사진을 치던 이민자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두아르도 아기레 USCIS 국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매달 10만건 이상의 적체 서류를 해소하고 있다”며 “작년 9월 370만건이나 밀렸던 서류가 올해 200만건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USCIS는 매년 평균 600만건의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인포패스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33개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작년 처음 실시된 마이애미에서는 서류를 신청하고 직원 면담 예약을 하느라 이민국 앞에 장사진을 치던 이민자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두아르도 아기레 USCIS 국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매달 10만건 이상의 적체 서류를 해소하고 있다”며 “작년 9월 370만건이나 밀렸던 서류가 올해 200만건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USCIS는 매년 평균 600만건의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INFOPASS 이용법-
먼저 이민국 홈페이지(www.uscis.gov)로 들어가 ‘Schedule an Info Pass’를 클릭한 후 초기 화면에서 ‘사용 언어:한국어’를 다시 클릭하면 한국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시 ‘인포패스를 통해 예약하기’를 클릭한 후 거주 지역 우편번호를 넣어 ‘계속’을 누르면 ▲이민서류 양식 ▲영주권 카드 갱신 ▲본인이나 타인을 위한 신청서 접수 ▲본인 신청 건에 대한 문의 ▲이민국 관계자에게 직접 문의 ▲외국 신분증 접수/여권 도장을 위한 출두 요청 ▲I-765 접수 90일 후에도 노동 허가를 받지 못한 경우 등의 항목이 나오면 해당 사항에 표시하여 ‘계속’을 클릭하여 지시 사항을 따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