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교실 다시 문 열었어요”

▶ 워싱턴 탁구협회, 메시야 장로교회서 개소식

메시야 장로교회 한세영 담임목사(맨 왼쪽), 임충매 팀장(왼쪽 세 번째), 전종준 워싱턴 탁구협회장(네 번째), 황학성 선교사(다섯 번째), 정복선 회계(맨 오른쪽).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와 워싱턴 메시야장로교회(담임목사 한세영)가 지난 21일 동포사회를 위한 무료 탁구 교실 오프닝 기념식을 가졌다.
한세영 목사는 개소 기념예배에서 “교회를 지역사회에 개방한 탁구 사역을 통해 건강이 증진되고 동포사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전종준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탁구교실을 통해 나눔과 탁구의 저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구교실이 시작된 지난주에는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볼티모어 공항 근처에 사는 한 한인 부부는 탁구를 배우고 싶어 2시간을 운전해 오기도 했다. 탁구교실의 수석 코치인 황학성 선교사는 “시니어들이 배우려는 것에 더 큰 열정을 보여 마음은 청춘인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탁구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시, 목요일 오전 9시30분-12시30분, 오후 6시-9시 운영된다. 탁구 교실은 탁구를 치고 싶어 하거나 무료 레슨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협회에서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문의 (703) 941-4447 이규혁 부목사, (703) 517-1166 임충매 팀장
장소 4313 Markham St,
Annandale, VA 22003

<정영희 기자>

<출처:http://dc.koreatimes.com/article/20211025/1386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