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인권법은 그림의 떡인가?

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가 워싱턴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다.?2세 한인 음악가들이 뉴욕과 다른 주에서 와서 탈북자의 인권 사랑을 마음껏 보여준 아름다운 음악회이였다. 탈북자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나 교회가 별로 없는 이때에, 필그림 교회의 손형식 목사가 사명을 가지고 자리를 제공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아 이런 자선 음악회가 열릴 수 있었다고 한다.?북한 자유연합의 대표 수잔 숄티가 참석한 행사이였지만 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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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노스 (OSNOS) 변호사를 보내며…

많은 애도의 물결이 장례식장을 메웠다. 56세의 젊은 나이에 뇌암으로 고생하다 생을 마감한 오스노스 변호사를 기억하며 그를 사랑했던 가족, 친구 그리고 클라이언트들이 모여 그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일반 한국 장례와는 달리 복장도 자유스러웠으며, 그를 추모하는 추모사는 그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을 회상하며 마치 가까운 곳으로 길 떠나는 친구를 배웅하는 자리 같았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그를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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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헌법재판소의 딜레마

재외 국민선거가 뜨거운 감자다. ‘처음부터 재외국민에게 투표권을 주지 말았어야 한다’는 주장과 ‘새로 부여된 재외국민 선거권은 불충분하다’는 주장이 팽팽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6월, 헌법 재판소는 주민등록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는 공직 선거법과 지방선거법 그리고 국민투표법 조항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즉 재외국민의 선거권 부여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 실현이라고 못을 박았다.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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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석사학위, 영주권 보장 안돼

요즈음, 한국과 미국내에서 빈번하게 전화를 받는다. “학사학위 소지자인데 석사학위가 있으면 미국 영주권을 준다는 말을 듣고 석사과정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맞는 말인지요?” “석사학위 소지자인데 영주권 신청을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요? 이와같이, 석사 학위만 있으면 자동으로 영주권을 획득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일부 언론의 큰 타이틀만 보고 속 알맹이는 보지 못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 같다.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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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장사 대학의 학생은 어떻게 되나

최근 한인 타운내의 북버지니아 대학(UNVA)에 미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 이 불시에 급습하여 학교 직원과 학생들을 심문하였으며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한다.이번 단속에 걸린 대학은 학생들이 출석을 하지 않아도 학생 비자 신분을 유지시켜 주는등 외국인 학생 관리에 문제가 발각된 것이다. 원래 학생들이 출석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혹은 성적이 미달이 될 경우 학교 당국은 유학생 감시 시스템(SEVIS) 에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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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정책

2018 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온 국민과 기업이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평창이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자 벌써부터 진보와 보수간의 색깔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정권을 바꾸어서 동계 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자’며 진보에서 먼저 포를 쏘았다. 한국의 보수와 진보의 개념은 정치학에서 논하는 정치 이념과는 큰 차이가 있다. 정치 이론과 실제의 혼선으로 인한 한국의 변형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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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이민

미주 동포중에 시민권자가 많아지면서, 한국의 친척이나 친구의 자녀를 입양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자매가 이혼을 하여 자녀를 키우기 힘든 상태가 되어 미국의 언니가 조카를 데려다 키우려고 하거나 혹은 한국에서 공부에 적응을 못하는 친척의 자녀를 입양시켜 미국에서 공부시키며 함께 살고자 할때 입양 이민을 고려하게 된다. 입양이민은 미국의 입양법에 의해 입양 판결을 법원에서 받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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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탁구대회를 마치고

얼마 전 정준영배 국제 탁구 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작년에 처음으로 워싱턴 한인 탁구 협회에서 주관한 국제 탁구 대회가 일년 만에 많은 발전을 기록했다. 총 12개국이 참가했으며 선수는 80여명이 총 150 게임을 치루었다. 서로 다른 문화가 한 자리에 만났고, 인종이 다른 이들이 한 목소리로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인이 주도적으로 미 주류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좋은 본보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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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시선을 바꾸자

엊그제 한국에서 온 지 두어 달 된 유학생을 상담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그 청년은 이곳에서 자동차를 고치는 정비공을 하고 싶다고 했다. 요즈음은 컴퓨터로 작동하는 차들이 많아 평소하고 싶었던 일을 자기의 전공과 연결시켜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해보고 싶었던 일이었음 한국에서 부터 해보지 그랬냐고 하니 “주위 시선이 따가워서요” 라고 했다. 또 한번은 젊은 여자분이 상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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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사후??? 이민 정서 다시 꿈틀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것 중 하나는 바로 반 이민 정서이다.?2001년 초에 통과된 또 다른 245(i) 조항이 부시 대통령이 서명을 하기 직전에?9?11테러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그 법안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그 이후 약 10년 동안 미 의회는 드림 법안이나 불체자 구제안등의 이민 개혁 법안에?계속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9?11테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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