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성 인권, 아직 멀었다

한국의 여성 인권, 아직 멀었다 경주 리조트 붕괴사건으로 마음 아파하는 국민들 앞에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등장한?“딸 사망 보상금 절반 달라”는 기사가 또 다시 읽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내용인즉, 12년전 이혼한 생모가 나타나 죽은 대학생 딸의 보상금 절반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언론이 헤드라인으로 발표한 후, 독자들은 다투어 염치없는 생모가 파렴치한 행동을 한다고 비판하였다. 이혼한 아버지가 친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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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바꿔라

자리를 바꿔라 지난 주, 교회 입구에 커다란 팻말이 붙었다. “Switch your seat Sunday”(일요일 자리를 바꿔라). 그렇다. 대부분의 교인들은 자기가 늘 앉는 지정석이 있다. 학교에서 내 자리가 있듯이, 교회에서도 늘 내가 앉았던 자리가 편하고 그 자리에 있어야만 하나님과 원만한 소통이라도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떤 권사님은 자기가 늘 앉던 자리에 새 신자가 앉았다고 화를 내는바람에 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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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사님, 힘내세요

정목사님, 힘내세요 며칠 전, 가까운 지인의 전화를 받았다. 밀알 선교단의 정택정 목사님이 갑작스레 뇌출혈 수술을 받으셨다는 소식이었다. 정신병원에 있는 장애우에게 심방을 가셨다가 장애우가 갑작스럽게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바람에 그리되셨다는 것이다. 그 말을 전해들은 나는 잠시 충격으로 머리가 멍해지는 기분이었다. 20여년 전, 밀알선교단이 처음 워싱턴에서 설립되었을때, 목사님들의 신분문제로 밀알과 친분을 갖게 된 나는 항상 그 사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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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처럼 함께 뛰는 새해

말처럼 함께 뛰는 새해 최근에 하버드생이 기말고사를 피하려고 가짜 폭탄 소동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하버드 대학 캠퍼스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학생 및 교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뉴스가 나가고 국민들이 또 다른 학교사고가 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었는데 경찰의 발표는 실로 놀랍고도 어이없는 것이었다. 기말고사를 연기시키기 위해 하버드대 재학생인 한국계 김 모군이 허위신고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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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2세의 선천적 복수국적 재고해야

동포 2세의 선천적 복수국적 재고해야 얼마 전, 한국 국적을 이탈하지 못하여 서울대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행이 좌절된 김성은(Daniel Kim)군의 부모가 내 사무실을 찾아 왔다. 사실 내 아들도 한국으로 보내 공부를 더 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지만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로 포기하고 있었다. 그동안 성은군과 같은 피해사례를 많이 들어 왔고 또한 한국 국적법 개정의 문제이기에 이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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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권, 살릴 수 있다

한인상권 ,살릴 수 있다 얼마 전 뉴욕을 다녀왔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나, 우리부부가 짧은 시간을 내어 가장 즐겨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국과 미국이 공존하는 장소라고나 할까? 뮤지컬을 좋아하고 번화한 거리를 즐기는 아내와 마치 한국에 온 것 같은 32가를 즐기는 내가 다 즐길 수 있는 곳이 뉴욕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탁구 때문에 뉴욕을 다녀오기는 했지만, 시간상 들려보지 못했던 맨하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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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시작한 유싱킹

예수가 시작한 유싱킹 최근에 미국에서 발간된 “유싱킹”을 읽고 많은 분들이 격려도 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셨다. “긍정의 힘”에서 느꼈던 강렬한 자기 중심의 성공이 남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유싱킹으로?전환하여야 한다는 필자의 의견에 대한 대답이었다. 전화로, 이메일로 의견을 나누다보니 더욱 더 확실하게 “유싱킹”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먼저 풍성해져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은 일견 맞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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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을 뛰어 넘는 생각-유싱킹

‘긍정의 힘’을 뛰어 넘는 생각-유싱킹 얼마 전, 폭스(Fox ) 뉴스 아침 생방송에 출현하여 내 자서전식 책 “유싱킹 (uThinking): ‘긍정의 힘’을 뛰어 넘는 생각” 을 소개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인터뷰였지만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회라 믿고 나가게 되었다. 생방송이라 마음에 부담도 있었다. 그러나 앵커와 스태프들의 친절함은 내 염려를 말끔이 씻어 주었다. 그들이 나를 유싱킹해 주고 편하게 인터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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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한 국제탁구대회

나눔 실천한 국제탁구대회 워싱턴 국제 탁구대회가 열린지 벌써 4년이 되었다. 해가 갈수록 짜임새있는 경기 운영과 실력있는 선수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은 이 지역에 있는 한국 교회의 체육관을 사용하였는데 이번에는 너무도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고 규모가 커지는 바람에 챈틀리에 있는 커다란 체육관을 빌려 대회를?치루게 되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탁구협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준비와 열정으로 치루어 낸 이번 대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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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날에 바치는 글

아버지날에 바치는 글 지난주 둘째아들의 마지막 지역축구 게임을 다녀왔다.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일리노이로 대학생활을 하러 집을 떠나게 된 것이다. 대학에서 재미로 하는 게임 말고는, 지역대표로 선발되어 축구를 하게 될 일이 없을 것 같아 섭섭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봤다. 아이들 둘을 다 대학에 보내고 나니, 아버지로서 대견하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내곁을 떠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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