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을 다녀왔다. 다른 장례식과는 달리, 이번 장례식은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했다. 즉, 남의 죽음 앞에서 나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것이다. 보통, 입관예배시 자녀들이 조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손자들이 조사를 했다. 두 손자는 미사여구 없이 울음반, 말반 섞인 어투로 애정어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해냈다. 얼마나 손자들을 공평하게 사랑을 하셨으면, 할머니는 죽어서도 손자들에게 저렇게 인정받으실수 있었을까. 입관예배의 마지막 […]
02/24/2006 그동안 시행되어 왔던 볼티모어 이민국의 잘못된 관행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전종준 변호사의 노력과 미 이민 변호사협회의 협조로 시정되었다. 최근 볼티모어 이민국은 과거에 단한번의 음주운전 기록만 있어도 시민권 신청을 거부해 왔던관행이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시정과 함께 절차를 완화, 수정했다. 전종준 변호사는 그동안 적어도 4건정도의 사례를 확인했고, 몇몇 메릴랜드 한인들에게는 이러한 부당한 관행을 우려하여 시민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