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 Now] 美이민 2세 출세 막는 韓국적법

“주한미군 발령이 취소되었습니다.” 미국 공군에서 근무하던 한 한국계 장교는 지난해 이 같은 인사 명령을 듣고 깜짝 놀랐다. 미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전도유망한 장교였던 그는 주한미군 발령 직후 공군에서 ‘미국에서 태어날 당시 부모 국적’을 물어본 게 생각났다. 알고 보니 부모가 미 영주권을 가진 한국인이라고 답한 게 주한미군 발령의 취소 이유였다. 그제야 자신이 한국 국적법에 따라 한국과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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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로 진행되는 시민권

최근 시민권 신청 접수 후 2주 만에 시민권 인터뷰 통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예전에는 시민권 접수 후 약 1년 후에 인터뷰 통지서를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기에 시민권 수속이 빨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약 3개월 만에 시민권을 획득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시민권 접수 후 2주만에 인터뷰 통지서를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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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모르는 한류 비자의 눈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초급 장교 확보난에 ROTC 임관식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ROTC) 임관식을 찾은 것은 16년 만이라고 한다.  38선을 사이에 두고 남북이 대처하고 있는 상황에서 ROTC 지원율의 급감으로 초급 장교 확보에 비상이 걸려 윤 대통령이 직접 임관식을 찾아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난 것이라 한다.  이날 윤 대통령은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청년도 소개하며 “대를 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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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급행 수수료도 인상된다

최근 이민국은 2024년 4월 1일부터 이민국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한 뒤 이번에는2024년 2월 26일부터 급행 수수료(Premium Processing Fee)도 인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상되는 급행 수수료의 인상폭과 적용되는 각종 비자 신청서와 이민 청원서의 종류 및 소요 시간 등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취업 비자 신청서(I-129)의 급행 수수료는 $2,500에서 $2,805로 인상된다.  이에 해당하는 취업 비자 신청서는 무역인 비자(E-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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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안내 업데이트

‘영문안내 부실’ 보도 후 미주 8개 공관서 국적이탈 홍보보다 피해 구제책 더 시급 2월, 3월 임시국회 중 국적자동상실제 통과 총력 기울어야 미주 재외공관의 국적이탈에 관한 영문 안내 부실의 기사(한국일보 1월 30일 A1보도)가 나간 후 대부분의 총영사관이 곧바로 간단한 영문 안내서가 재외공관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기사가 나간 1월 30일에 발빠르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호노룰루 총영사관이 선두로 주미 대사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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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년 만에 이민국 수수료 인상

8년 만에 이민국 수수료가 인상된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이민국 수수료를 4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 말기에 이민국 수수료 대폭 인상을 시도했으나, 연방법원에 의해 합법절차 위반으로 인상안에 제동이 걸렸다. 그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의 이민국 수수료 인상안을 백지화 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 말기에 각종 이민 및 비자 수수료가 인상되고 말았다. 이번 이민국 수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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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비자의 고용주 변경시 주의 사항

단기 취업 비자로 근무하던 중 다른 고용주로 변경할 경우에는 반드시 이민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의해야 할 것은 고용주 변경에 대한 이민국의 승인이 없으면 불법 취업이 되고 또한 취업 비자 신분을 잃을 수 있다. 한 예를 들자.  한 종교 단체에서 종교 비자(R-1)를 받고 근무하는 종교 관계자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소속되어 있는 종교단체에서 동성애 등 여러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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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민 개혁안에 대한 전망

2024년은 대통령 선거의 해이다.  바이든의 선거 공약이였던 이민개혁안은 아직도 빨간불이다.  36년 만에 연방의회에 사면/이민개혁안이 공식 상정된 바이든 행정부가 시작된 2021년은 마치 미국이 이민의 나라로 다시 복귀하는 듯 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의 사면이후 36년 만에 바이든 대통령이 다시 사면을  추진한 것이었다.  레이건의 사면으로 인해 3 백만 명의 서류 미비자가 영주권을 받은 반면에, 바이든의 사면안은 1100 만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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