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법적 이름 철자·띄워쓰기 정확히 알아야”

▶ 의료 의향서·위임장 작성 세번째 30여명 혜택 지난 15일 열린 무료법률 서비스에 한인들이 몰려 위임장과 사전 의료 의향서 작성 도움을 받았다. 전종준 변호사(뒷쪽 가운데)와 장재원 변호사(왼쪽)가 서류작성을 돕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본보가 공동주최하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무료 법률 서비스 세 번째 행사가 지난 15일 열려 3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행사가 세 번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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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제’ 검토 착수

한국, 국적제도개선 자문 TF팀 발족하고 첫 회의… 재외동포재단 등 참여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중국적을 가진 동포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하는 현행 국적법과 관련해 한국정부가 제도개선 검토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국적이탈 및 국적상실 제도 등을 개선하고자 전문가와 관계기관, 재외동포재단이 참여하는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지난 1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F는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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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서비스서 30여명 혜택

▶ 워싱턴 로펌-본보 공동주최 ▶ 사전의료의향서·위임장 작성 지난 8일 두 번째 무료법률서비스 행사에 온 한인들에게 전종준 변호사(왼쪽 서 있는 사람)가 서류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본보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무료법률서비스 두 번째 행사에서 30여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예약을 한 사람들 외에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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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유보제 또는 국적 당연 상실제로 개정돼야”

▶ 선천적 복수국적 바로잡기 외로운 행군 5년째 전종준 변호사 전종준 변호사가 선천적 복수국적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선천적 복수국적이란 출생을 통해 한국 국적과 출생지인 외국 국적을 함께 보유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 출생했을 경우 기존에는 출생 당시 아버지가 한국국민인 경우에 한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었으나(부계혈통주의), 1998년 6월 14일 이후부터는 출생 당시 부모 중 어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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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펌 ‘사전의료의향서’ 및 ‘위임장’ 작성 무료 법률서비스

“만일의 경우를 대비를…” ‘사전 의료 의향서’ ·‘위임장’ 작성 무료 법률 서비스 워싱턴 로펌·본보 공동… 내달 한달간 매주 금요일 워싱턴 로펌 변호사들. 왼쪽부터 민경진 변호사, 오승혜 변호사, 전종준 대표 변호사, 정수영 변호사, 장재원 변호사. 워싱턴 로펌(대표 변호사 전종준)과 본보가 한인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를 공동주최한다.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 로펌 오피스에서 한 달간 매주 금요일(오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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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통령은 헌법개정안을 제출할 수 없다

최근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의 불명예스러운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헌법은 최상의 법이다. 마치 붕어빵 틀이 삐뚤어지면 삐뚤어진 붕어빵이 나오듯, 헌법의 틀이 삐뚤어지면 불행한 대통령사가 나오게 된다. 한국은 70년간 9번의 헌법 개정이 있었으나, ‘제왕적 대통령제’의 기본틀이 한국식 민주주의란 이름 하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 즉, ‘법의 지배’가 아니라 ‘사람의 지배’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제왕적 대통령제가 불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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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이탈보다 국적자동말소가 해법이다

최근 한국의 국적법이 미국 태생 한인 2세들의 공직과 정계 진출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다양한 청원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일부 의원은 2세들 국적이탈 예외 허용 개정안의 발의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먼저 국적이탈의 비합리성과 복잡성을 들 수 있다. 막연히 ‘국적이탈을 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는 구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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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지원자 ‘복수국적’ 여부 일일이 확인한다

▶ 연방 공무원 뿐 아니라 하청 업무 담당자까지도 ▶ 선천적 복수국적 신분 2세들 불이익 확대 우려 미국 내 선천적 복수국적자를 대리해 한국 헌법재판소에 국적법 헌법소원을 내기도 했던 이민법 전문 전종준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연방직에 지원한 뒤 채용담당자로부터 예상 밖의 질문을 받았다. 정부기관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에 대한 신원조회의 일환으로 직전 고용주인 전 변호사와 인터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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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직 인터뷰 때 ‘이중국적’ 확인

그동안 나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변호사나 직원들 중에 연방 공무원이 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직 진출 신원조회 시에는 조사관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나에게 음주나 마약 여부 및 신원 내력 등에 관한 질문을 하곤 했다. 최근에도 두 번의 신원조사를 해주었다. 한 번은 사무실 직원의 연방공무원 진출을 위해서였고, 다른 한 번은 일반 회사에 근무하는 컴퓨터 기술자인 지인의 연방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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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으로 보는 감사

고 강영우 박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재단을 세우며 축사를 부탁받았다. 존경하던 분이고 취지도 좋아 흔쾌히 승낙을 하며 무슨 말로 축사를 해야 하나 고민해 보았다. 그러다가 강박사님은 감사를 아는 아주 귀한 분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약 6년 전, 곧 세상을 떠날 것을 알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편지를 남기고 간 그분의 글은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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