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안하면 소수민족으로 남는다.

11월 6일은 중간선거 날이다. 이날은 연방 하원의원 435명과 상원의원 35명을 뽑는 중요한 날이다. 비록 대통령은 선출하지 않지만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 처럼 중요한 이유는 미 의회가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을 다수당으로 만드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 미주 한인의 위치는 어디에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나? 우리는 선거에 중요성에 대해 너무 많이 들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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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 “투어 레슨 시작했어요”

 ‘함께 나누는 탁구’ 모토 한인단체·교회 대상 탁구협회 관계자들이 본보 탁구장에서 탁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워싱턴 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함께 나누는 탁구’를 모토로 건강한 동포사회를 위한 투어(Tour) 레슨을 시작했다. 전종준 회장, 장순길 부회장, 문창우 총무 겸 코치, 이경호 홍보위원장, 김홍렬 회원 등 탁구협회 관계자들은 30일 본보를 찾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탁구교실을 가졌다. 전종준 회장은 “탁구협회가 지금까지는 탁구대회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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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병에 효자 없다?

나는 늘 아버님의 걱정거리였다. “항상 앉아있으니 운동하도록 해라”, “소식하도록 해라” 등등… 90이 넘은 아버님은 층계도 뛰어서 다니시고, 밭을 만드시고, 혼자 개발 하신 운동을 거르는 법이 없는 분이다. 그런 아버님이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 가셨다. 여지껏 병원을 자주 가보신 적이 없는 아버님이 앰블런스로 병원에 도착하셨다는 연락을 받은 것이다. 며칠 전부터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시더니 그 날 아침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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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소원 방해하는 임시 국적법 막아야

한국 모 국회의원과 법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적법 토론회에 나를 주 발표자로 초청하였다. 그러나 정중히 거절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모 의원이 상정 할 임시구제안은 잘못된 국적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국적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은 것은 ‘표를 못 받을까’라는 우려가 컸다고 한다. 한국 태생의 유승준과 미국 태생의 한인 2세와의 착각속에서 잘못된 여론의 선입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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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름 때문에 인종차별

“사전통보 없이 예약석 뺏기고 장애 아내와도 떨어져 유나이티드측 명확하고 정당한 답변 내놓지 못해” 소수계 승객들에 대한 인종차별 관행으로 악명이 높은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이번에는 워싱턴의 한인 변호사로부터 인종차별 소송을 당했다. 전종준 변호사(워싱턴 로펌 대표)는 “한국 이름 때문에 항공기 예약 석을 빼앗겼다”며 지난 8월30일 유나이티드 항공을 상대로 인종차별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전 변호사에 따르면 이번 소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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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복지혜택 수혜자 단속 시작됐나?

최근 워싱턴 포스트 기사에 의하면 멕시코계 비지니스 여성이 미국 공항 입국 심사 중 미국내에서 아이 출산 과정에서 비현금성 복지혜택인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입국 거절 사유 중 하나로 언급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담(public charge)’의 범위를 현금성 혜택에서 비현금성 혜택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비자와 영주권 신청 및 시민권 취득을 제한하는 신규 시행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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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파란 이유

– 하늘이 파란 이유 –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길 가까이 보니 깊은 망망대해 높게만 보이는 저 하늘… 눈을 들어 바라보니 저편 끝, 바다와 하늘이 손잡고 있다 바다를 만난 하늘이 파랗게 물들어 버렸다. 바다와 하늘이 만나 하나의 색깔이 됐다 멀리만 느껴지던 회색의 너와 나만을 바라보던 검정색의 나 바다와 하늘이 만나 한 색이 되었듯 나도 너와 만나 하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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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의료의향서·위임장 작성 5주간 모두 178명 혜택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한 ‘사전의료의향서’및 ‘위임장’ 작성 프로보노(Pro bono) 행사에서 5주간 총 17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9일 실시된 다섯번째 행사에서는 106세의 김섭섭 할머니(애난데일 거주)를 비롯 50명이 무료법률서비스를 받았다. 사전의료의향서와 위임장에 직접 서명한 김 할머니는 “일제시대에 태 어났는데 아들이 아니라서 이름이 섭섭이가 됐다”고 말해 행사장에 웃음을 준 후 장수비결을 묻자 “소식과 편안한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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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장·사전의료의향서 작성 48명 혜택

전종준 변호사(왼쪽)와 장재원 변호사, 정수영 변호사 등이 한인들의 위임장과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무료 법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워싱턴 로펌(대표 전종준 변호사)과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사전 의료 의향서’와 ‘위임장’ 작성 프로보노(Pro bono)의 참가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22일 네 번째 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8명이 몰려 혜택을 받았다. 다음 행사는 오는 29일에 있다. 프로보노는 라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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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당연상실제도’로 미 공직 진출 도와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부정적 국민정서’를 이유로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던 법무부가 갑자기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의 국적이탈 제한과 관련, ‘국적제도개선 자문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고 국적법의 개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로는 지난 2006년 관련 국적법 조항의 위헌 판단을 구하는 헌법소원 사건에서는 헌법재판관 9인 전원이 합헌의견을 냈으나 2015년 결정에서는 헌법재판관 4인이 위헌의견을 제시하였기에 이러한 변화에 기초해 제도 개선을 검토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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