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는 해마다 수퍼볼 경기를 하는 저녁이면 전통처럼 지키는 무언의 약속이 있다. 골목에 사는 이웃들이 모여서 저녁을 같이 먹고 경기를 보며 소리 지르고 자기 팀을 응원하는 것이다.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미국 교회에서 노숙인들을 불러 잠자리를 제공하고 수퍼볼을 보게 한다고 자원 봉사자를 찾는 광고를 했다. 워싱턴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노숙인 쉘터를 찾는 사람들이 […]
매주 토요일 ‘탁구협회 전용 탁구장’서 실시 탁구협회 임원회의 참가자들. 앞줄 가운데가 전종준 회장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토요 무료 탁구레슨을 시작한다.무료 레슨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협회 전용 탁구장(4801 Martin St.)에서 있게되며 첫 레슨은 오는 2월 9일 실시된다. 탁구협회는 27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협회 탁구장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토요 탁구 레슨은 계광호, […]
최근 워싱턴 주미대사관이 변했다. 처음으로 워싱턴 동포신문에 선천적 복수국적 설명에 대한 전면광고를 냈기 때문이다. 이는 2005년 홍준표 법이 통과된 지 14년이 지난 뒤 첫 조치이다. 그러나 전면광고는 오히려 선천적 복수국적법의 모순을 확실히 노출시키고 있다. 첫째, 지난 14년 동안 정부가 통보하지 않은 것은 적법절차 위반이다. 나는 아버지가 미국인이고 어머니가 영주권자인 크리스토퍼 멜베이 군을 통해서 5차 헌법소원을 […]
▶ 양선영 전 회장, 부지 기증…탁구대 2대 설치 ‘탁구센터’ 문열어 워싱턴한인탁구협회 전용 탁구센터에서 전종준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과 양선영 전 회장이 탁구센터 건립부지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던 전용 탁구센터가 오픈했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탁구센터는 현재 탁구대 2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탁구대가 설치될 수 있도록 센터 증축이 추진된다.이 탁구센터는 양선영 전 […]
2019년 새해부터 워싱턴 정치판이 바뀌었다. 그 이유는 8년 만에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연방하원을 다시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민개혁안 통과를 막은 곳이 바로 연방하원이었기에 민주당의 역전은 더욱 의미심장하다. 예를 들면 2006년과 2013년에 포괄적 이민 개혁안이 연방 상원에서 두번이나 통과되었으나, 다수당이었던 공화당에 의해 연방하원에서 좌절되고 말았다. 통과되지 않은 연방상원의 포괄적 이민 개혁안에 의하면, 이민 서류 미비자에게 10년간 […]
병원에 가봐야 아픈 사람 많은 줄 안다. 그렇듯, 미국에 와 봐야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으로 고통당하는 한인 2세가 얼마나 많은 지를 알게 된다. 법무부가 주관한 해외동포 설문조사 연구 책임자가 워싱턴까지 나를 찾아 왔다. 10월 말에 온 이번 설문조사단은 법무부가 선천적 복수국적 제도의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미주 한인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LA, 뉴욕, 뉴저지 등에서 […]
워싱턴 한인탁구협 초보자·시니어 대회 성황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시상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가 전종준 탁구협회장. 워싱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탁구를 통한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탁구협회가 1일 버지니아 섄틸리 소재 중국탁구장(NOVATTC)에서 마련한 초보자 및 시니어 탁구대회에는 한인 선수 50명이 단식 5개, 복식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에는 각 그룹별 1등과 […]
최초 한인 민주당 미 연방하원의원이 탄생했다. 공화당이었던 김창준 의원 이래로 20년 만이다. 새로운 연방하원의원 탄생을 환영하는 가운데 한인 2세들의 미 주류사회 정계와 공직 진출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의 어두운 그림자를 재조명해 보게 된다. 불행한 것은 선천적 복수국적법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쉬운 예를 들어보자.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인 […]
탁구협회 신임 임원회의 워싱턴한인탁구협회 새임원들이 18일 회의를 갖고 12월에 개최될 시니어·초보자 탁구대회 준비상황등을 점검하고 있다. 왼쪽이 전종준 회장.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지난 18일 임원회의를 갖고 협회 발전 방안 및 12월 대회에 대해 논의했다. 애난데일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임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협회 발전과 동포사회를 섬기는데 앞장서자”며 이를 위해 이사제 폐지 및 협회 […]
‘함께 나누는 탁구’ 워싱턴한인탁구협회 문창우 코치, 전종준 회장, 계광호 코치(왼쪽 앞줄부터)가 무료 탁구 레슨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함께 나누는 탁구’를 모토로 지난 9월 새로 출범한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지난 11일 무료 탁구 레슨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종준 회장을 비롯해 유재길 부회장, 문창우 총무 겸 코치, 계광호 코치, 김홍열·배진희·최정근·박광덕 씨 등 회원들은 메릴랜드 락빌 소재 워싱턴 감리교회(이승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