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혼혈인 이민법안 상정 약속

짐 모랜 하원의워, 한미여성재단에

한국계 혼혈인에게 미 시민권을 자동 부여하는 ‘혼혈인 이민법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미 여성재단의 실비아 패튼 회장,은선 세미 로리 부회장, 전종준 고문 변호사, 정수영 상담 변호사는 4일 낮 연방의외에서 짐 모랜(민주 VA)하원의원을 만나, 이 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모랜 의원으로부터 지지를 약속 받았다.
패튼 회장은 “한인 커뮤니키가 한국계 혼혈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고 전했으며, 모랜 의원은 “에반스 의원과 공동 발의로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동안 여성재단은 버지니아 지역의 연방 상하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협조를 요청해왔다.
전종준 변호사는 “모랜 의원의 약속은 한국계 혼혈인 미 시민권 자동부여에 청신호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월남계 혼혈인을 위한 미 시민권 자동부여 법안은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중이다.
현재 에반스 연방 하원의원은 법안 제안을 약속한 바 있으며 법안 내용을 심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사회에서는 한미여성재단을 비롯, 워싱턴한인엽합회,다문화가족협회등이 ‘한국계 혼혈인 이민법안’ 상정 지지 캠페인을?전개하고 있다.

–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