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탁구협회 임원 개편

▶ 21일 페어팩스 시니어 올림픽 참가키로…잠비아 탁구 대표팀에 3차 지원물품 전달

지난 14일 김홍렬 목사 부부(맨 뒷줄) 자택에서 2019년 탁구협회 임원회의가 열렸다. 가운데가 전종준 회장, 양 옆이 장순길(왼쪽), 황진영 부회장.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는 지난 14일 애난데일의 김홍렬 시니어팀장 자택에서 50주년 결혼기념식을 겸한 임원회의를 통해 신임 임원진을 발표했다. 특히 워싱턴한인탁구협회장배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황진영 박사를 부회장으로 발탁해 초보자 양성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오는 21일 열리는 ‘페어팩스 시니어탁구 올림픽’에 참가하고 응원 및 코치팀도 가동해 한인탁구협회의 단합력을 보여주기로 했다.
또 매년 실시하는 ‘정회원 송년 탁구대회’를 12월 초에 개최하기로 하고 그동안 후원해 준 협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푸짐한 상품과 함께 탁구잔치 한마당을 준비하기로 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아프리카 잠비아의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팀에게 3차 지원물품으로 탁구공 천개를 보내준 사실이 보고됐다. 황학성 선교사는 “소모품인 탁구공의 부족으로 탁구 연습을 못했는데 탁구공을 보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해왔다.

새로운 임원은 장순길·황진영 부회장, 장조엔 회계, 김형선 서기, 정복선 총무, 이경호 총괄운영팀장, 고백규 레이팅관리팀장, 김홍렬 시니어팀장, 이수철 경기진행팀장, 최군임 대외홍보팀장, 박광덕 홍보팀장, 진영선·진정아 친교팀장, 김홍자 모금팀장, 임충매 탁구장관리팀장, 장재완 물품관리팀장, 벤 전 딜러십관리팀장으로 구성됐다.

매주 토요일 전용탁구장에서 실시하는 토요 무료레슨 참가신청과 봉사자 문의는 (571)226-6093 정복선 총무에게 하면 된다.

<출처:  http://dc.koreatimes.com/article/20190918/1269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