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온 탁구코치 무료 레슨”

▶ 워싱턴탁구협, 6월 한달 동안 토요레슨 진행

박정자 코치(왼쪽서 세 번째)가 협회 회원들에게 탁구의 기본자세를 가르쳐주고 있다.
왼쪽은 전종준 회장.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가 지난 1일부터 전용 탁구장에서 워싱턴을 방문 중인 부산의 박정자 탁구코치를 초청, 토요무료레슨을 갖고 있다. 첫날에는 40여명이 레슨을 받았으며, 앞으로 6월 한 달 동안 계속 시니어와 초보자, 중급자에게 토요레슨을 진행을 할 예정이다. 

박정자 코치는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이 탁구”라고 강조하면서 “워싱턴에서 불고 있는 시니어 탁구 열풍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였다. 박정자 코치는 부산 지역에서 약 20년 동안 탁구코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산 광안신용협동조합에서 무료 탁구교실을 운영하며 봉사하고 있다.

전종준 회장은 “이번 레슨을 통해 시니어, 초보자, 그리고 중급자들의 실력 향상과 탁구 저 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7월말 개최 예정인 탁구협회 대회와 9월에 있을 페어팩스 카운티 시니어 올림픽 대회 출전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응덕 위원장은 탁구장 건립을 위한 설계도면이 완성되어 양선영 전 회장에게 이를 전달하여 카운티 건축 허가절차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탁구협은 박 코치와 함께 하는 토요 무료 탁구레슨의 신청자가 늘어난 만큼 6월 한 달 동안은 레슨을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무료 레슨과 봉사자 문의 (571)226-6093 정복선 회계
협회 홈페이지 www.kttcw.com 

<이창열 기자>

<출처:  http://dc.koreatimes.com/article/20190605/1251194 >